VoiceOver: App Testing Beyond The Visuals

안녕하세요. 

 

오늘은 VoiceOverVoiceOver: App Testing Beyond The Visuals라는 wwdc영상을 간단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VoiceOver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1) Screen Reader

2)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것

1,2 둘 다 사실이지만 더 정확하게는 앱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즉, 앱을 사용하는 모두가 VoiceOver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슬프게도 VoiceOver사용자가 모든 앱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앱들이 VoiceOver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개발자들이 VoiceOver를 업데이트 해야하는데

과연 왜 업데이트 해야할까요?

 

1) VoiceOver를 사용한 테스트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줍니다.

2) 앱이 겉으로만 보기 좋다고 사용하기 좋은 것은 아닙니다. 

    즉, 다시 말하면 VoiceOver를 지원하면 눈 감고도 사용할 수 있는 깔끔한 앱이라는 것을 암시한다는 거죠

3) 새로운 도전과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VoiceOver가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iOS 개발자로써 사용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앱을 만드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표자가 질문을 던지네요.

 

"당신의 앱은 너무 쉬워서 눈감고 사용할 수 있나요?"

 

이 질문은 테스터가 아닌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책임이 있는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의 답은 VoiceOver 테스터로 하라고 합니다.

VoiceOver를 탐색하는 방법을 강제할 순 없으니 두 가지 모든 경우에 대해 테스트를 수행해야합니다. 

( 이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는데 아마 화면을 탭하면서 탐색하는 방법이랑 화면을 쓸면서 탐색하는 방법 두 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전반적으로 VoiceOver 제스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저도 몇 번 듣고 번역기도 돌려봤는데 제대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VoiceOver를 사용하지 않으면 터치하면 앱이 열리지만

VoiceOver를 사용하는 경우 한 번 터치하면 탭한 것이 무언인지 설명하고 그 탭한 액션을 수행하고 싶으면 두 번 터치하면 되네요.

그리고 만약 VoiceOver를 중단하고 싶으면 두손가락으로 탭하면 됩니다.

또한 홈화면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일반 사용자처럼 밑에서부터 끌어올리면 되지만 다른 점은 진동이 있습니다.

첫번째 진동은 홈화면으로 두번 째 진동은 앱전환기로 넘어갑니다.

더불어서 홈화면 사이를 왔다갔다할 때는 세손가락을 뒤로가고 싶거나 취소버튼이 필요할때는 Z패턴 제스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그 다음으론 Rotor이라는 제스쳐가 등장하네요. 두 손가락으로 보이지 않는 손잡이를 돌리는 듯한 제스쳐 입니다.

Rotor를 사용해서 초첨이 맞춰진 뷰의 모든 옵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개발자에게는 Rotor가 중요한다고 합니다. 머리말을 전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뒤에 시연에서 보니 Rotor 손잡이를 돌려서 heading(머리말)에 맞추고 손가락을 쓸어 내리니

앱스토어에서 앱 Tab을 보면 IPhone이 처음이라면, 무료앱순위, 유료앱 순위, 인기앱, 새롭게 도전하세요, 아끼고, 모으고, 불리세요 이런 타이틀끼리 전환이 되네요.

 

이렇게 데모가 끝나고 데모를 시연했던 시작장애인분이 아까했던 질문을 되묻습니다.

"당신의 앱은 너무 쉬워서 눈감고 사용할 수 있나요?"

 

그리고 발표자가 최종적결으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네요.

1) VoiceOver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2) VoiceOver로 탐색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보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즉 섹션 제목을 추가하고 컨텐츠를 분리하는 등 깔끔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3) VoiceOver는 읽기 순서로 탐색하기 때문에 앱의 소리가 잘못된 경우 컨텐츠 역시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VoiceOver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조금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흥미롭네요. 이쁜 앱이 잘 만든 앱인줄 알았는데 들리는 것도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